공지사항
모든 산업 설비를 이용할 때 설비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과 건전성이다. 산업 설비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고, 이는 결국 설비가 탈이 없고 튼튼한 상태일 때 가능하기에 설비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설비의 노후화로 인해 기계적 물성이 저하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설비를 이용하는 산업 현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산업 설비에 대한 주기적인 건전성 평가와 수명평가는 필수적이다.
피레타는 발전, 정유, 석유화학 설비 수명 및 건전성 평가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피레타의 최현선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피레타는 2007년 창업하여 발전분야의 핵심설비에 대한 건전성검사와 수명평가를 수행하여 왔고, 현재는 풍력설비, P2G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감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스터빈, 항공부품에 사용되는 초내열합금에 대한 고난도 시험과 고온부품 설계 및 수명예측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해달라
우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랜기간 수행해왔던 설비에 대한 건전성평가와 수명평가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간의 정성적인 평가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체계적이고 정량적인 평가가 가능한 위험도기반의 RBM(Risk Based Management) 평가 프로그램을 발전공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고, 한전 전력연구원의 높은 기술력을 이전받아 새로운 플랫폼의 예방정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최첨단 기술 집합체인 가스터빈 고온부품에 대한 정밀 비파괴검사 기술을 발전공기업,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가스터빈 블레이드의 내부결함을 검출하기 위해서 5축 로봇팔을 이용하여 수침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블레이드의 최종 사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음향공진(Acoustic Resonance)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세 번재는 IoT를 이용한 온라인 감시시스템으로 온도, 압력, 변형율 센서 등을 활용하여 설비의 현재 성능을 검증하고 과열 등의 위험도를 사전에 감시하여, PHM(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기법으로 예측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발전설비에 적용하고 있고, 광섬유센서와 AE(Acoustic Emission) 센서 등을 활용하여 풍력설비와 수소 관련 설비 등에 실시간 균열감시와 변형감시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비 고장시 정확한 손상원인(Root Cause Analysis)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 필요한 각종 현미경, 계측장비, 물성시험 장치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파괴시험과 다양한 분석평가가 가능합니다. 또한 KOLAS로부터 인정받은 국제 공인시험 기관으로 인장시험, 피로시험 및 크리프 시험과 같은 고난도 시험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하여 가스터빈 부품 개발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소재 DB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이 있다면
우리회사는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시장에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도의 기술을 채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관련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피레타의 미래를 이어줄 젊은 청년들이 동참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직원들의 삶의 질도 같이 나아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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